𡗗(두 손으로 받들 봉)이 사용된 한자 秦 奏 春 泰 舂 奉

𡗗(두 손으로 받들 봉)

𡗗(두 손으로 받들 봉) 은 두 손으로 사물을 들고 있는 모습을 그린 글자로 단독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秦 奏 春 泰 奉 舂 蠢(벌레 꿈틀거릴 준) 奉 글자들에 사용되며 중국어 발음은 펑(pěng)으로 소리난다.

두손으로 받들봉
두손으로 받들봉 (𡗗)

秦 (성씨 진/나라 이름 진) = 𡗗(두 손으로 받들 봉) + 禾(벼 화)

두 손(𡗗)으로 절구공이를 들고 벼(禾)를 찧는 모양

나라 이름 , 중국의 통칭 , 깐수성(甘肅省)의 옛 이름 , 산시성(陝西省)의 약칭 , 벼 이름
방아찧다는 ‘舂(찧을 용)’의 생략형에 ‘禾(화)’를 더해 ‘벼이름’과 후에 나라이름을 만듦.

中國을 뜻하는 영어의 차이나(China)는 秦(진)의 발음에서 유래한 것이다. 秦은 갑골문에서 두 손으로 절굿공이를 들고 벼(禾·화)를 찧고 있는 모습이다.

벼를 수확하여 搗精(도정)하는 모습을 그렸다. 秦나라는 중국의 서부 陝西(산시)지역에 위치했다. ‘8백 리 秦州(진주)’라는 말이 있듯 이곳은 예로부터 대단히 비옥하여 곡식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곡물의 풍부함은 국가의 부강을 가능하게 했고 이것이 秦나라로 하여금 전국을 제패하게 만들었던 기본적인 요인의 하나였다.

따라서 秦이라는 나라이름은 秦이 위치했던 그곳의 풍부한 곡물생산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중국인들은 그들의 정통성을 漢나라에서 찾아 자신들을 漢族(한족), 그들의 말을 漢語(한어), 문자를 漢字(한자)라고 부른다.

하지만 漢나라 이전 서역인들은 중국을 秦으로 불렀고, 이후 서양인들은 이의 대역음인 ‘차이나(China)’로 그들을 불렀다. 支那(지나)는 다시 이를 대역한 일본식 한자어이다.

소문자로 된 ‘차이나(china)’는 도자기를 뜻한다. 도자기가 중국의 가장 대표적인 물산이었기에, ’중국에서 생산되는 물건‘이 곧 도자기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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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단어

[Qín]
진. [주대(周代)의 제후국(諸侯國)의 하나였으나, 전국(戰國) 시대에는 칠웅(七雄)의 하나가 된 나라로 B.C. 221년에 진 시황(始皇)이 중국을 통일하고 진(; B.C. 221~B.C. 206) 왕조를 세웠음] [산시(陝西)와 간쑤(甘肅), 특히 산시 지방을 가리킴]
성(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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奏 (아뢸 주) = 𡗗(두 손으로 받들 봉) + 夭(일찍 죽을 요)

두 손(𡗗)으로 피리 같은 악기를 들고 있는 모습(夭)에서 유래된 것으로 ‘두 손으로 받들다’는 뚯이며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높은 사람에게 악기를 연주해 주었기 때문에 ‘아뢰다’뜻이 생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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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단어

[zòu] 연주하다. 발생하다. (효과 따위를) 얻다. 나타나다. 가져오다. 신하가 임금에게 상주(上)하다[아뢰다]. 또는 아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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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클 태) = 𡗗(두 손으로 받들 봉) + 氺(물 수)

泰(클 태)도 양손(𡗗)으로 물(水)을 잡고 있는 거인(大) 이나 우(禹) 임금의 모습으로 ‘물을 다스리는 자가 위대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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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단어

[tài] 편안하다. 태평하다. 안녕하다. 지극히. 몹시. 가장. 제일. 너무나. 과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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찧을 용(舂) = 𡗗(두 손으로 받들 봉) + 臼(절구 구)

찧을 용(舂)자는 절구 공이를 잡은 두손(𡗗 )과 절구 구(臼)자 구성되었으며 방아찧는 모습을 그린 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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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단어

[chōng] (쌀이나 약 따위를 절구에 넣어) 찧다. 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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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들 奉(봉) = 𡗗(두 손으로 받들 봉) + 𠀆(-)

약초를 양손으로 떠받치고 있는 모습의 한자로 그 지역에서 생산되거나 채취한 귀한 것을 황제나 지역 관리에게 바쳐야 했다. 그래서 奉자는 귀한 약초를 바치는 모습으로 그려져 ‘바치다’나 ‘섬기다’라는 뜻을 표현한 글자이다. 참고로 여기에 扌(손 수)자가 더해진 捧(받들 봉)자도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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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단어

[fèng] (상급자 또는 연장자에게) 드리다. 바치다. (상급자 또는 연장자로부터) 받다.
존중하다. 준수(遵守)하다. 추대하다. 받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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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봄 춘)= 𡗗 + 日(날 일)

春(봄 춘)에 사용된 𡗗 자는 위에 언급한 한자들과 달리 두 손으로 받들 봉이 아니고 봄철 햇빛에 싹이 올라오는 모습을 그린 한자입니다.

春자는 ‘봄’이나 ‘젊은 나이’, ‘정욕’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春자는 日(해 일)자와 艸(풀 초)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春자는 艸자와 日자, 屯(진칠 둔)자가 함께 그려서 屯자는 새싹이 올라오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그러니 갑골문에서의 春자는 따스한 봄 햇살을 받고 올라오는 새싹과 초목을 함께 그린 것이다. 그러나 해서에서는 모습이 크게 바뀌면서 지금의 春자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春자는 단순히 ‘봄’이라는 뜻 외에도 사람을 계절에 빗대어 ‘젊다’라는 뜻으로도 쓰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정욕’이나 ‘성(性)’과 관련된 뜻도 함께 가지게 되었다.

春(봄 춘)의 구성은 풀 철(屮)과 진칠 둔(屯)이 변한 자형상부와 해 일(日)로 짜여 있다. 春(춘)의 갑골문을 보면 막 땅거죽을 뚫고 올라오는 싹(屮)과 싹을 틔우기는 했지만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아 자람을 멈추고 어렵게 견디고 있는 싹(屯)을 태양(日)위에 그려 넣은 모습이다. 고대인들 역시 봄(春)을 새싹이 돋아나기는 하지만 아직 추위가 완전히 물러가지 않은 시절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立春大吉(입춘대길) : 24절기의 첫 번째인 입춘을 맞아 좋은 일만 크게 일어나기를 축원하며 집안의 입구인 대문에 써 붙이는 첩(帖)이다. 보통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글귀인 건양다경(建陽多慶)과 대칭으로 써 붙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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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단어

[chūn]
봄. 봄철. [옛날에는 입춘(立)에서 입하(立夏)까지의 계절을 말함. 곧 음력으로는 정월·2월·3월. 양력으로는 3월·4월·5월이 됨] 생기(生氣). 정욕. 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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